보통, 지반의 밀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짓고 보면 foundation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실금부터 집의 일부분이 주저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때의 비용등에 관해 적어볼까 합니다.
실금
금이 동전하나의 두께보다 얇고, 물이 세지 않는 경우는 직접 수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시 전문가를 불러서 하시는 것이 훨씬 좋고요. 금 주변을 갈아서 새로 얹는 콘크리트가 잘 붙게 작업을 한 후 새 콘크리트를 잘 바르면 끝납니다. 핸디맨이나 카펜터를 통해 수리하실 수 있고, 가격은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약 $300 ~ $700가까이 합니다.
크랙에서 물이 세는 경우
이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작업은 epoxy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 컨트랙터나 핸디맨을 이용하시면 약 5피트 정도의 길이에 $1,000가량 합니다. 하지만, 물이 세는 경우이기 때문에 water proofing 회사를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전문 water proofing 회사의 경우 비슷한 길이에 $1500 ~ $2000 가량 합니다. 하지만 꽤 긴 시간의 워런티를 발행합니다.
에폭시 시공은 콘크리트보다도 더 단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DIY로 한 에폭시 작업은 금이 가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전문가를 고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집이 주저않은 경우
오래 된 집들에서 이런 현상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 Structural engineer를 고용하여 집이 안전한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Structual engineer를 통해 집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할 때 드는 진단비용은 약 $600불 정도 합니다.
진단 이후, 수리를 하는 방법은 크게 다음의 두가지 입니다.
-Piering or Underpining
: 구조물의 밑을 파낸 후에 기둥을 박아 들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기둥이 약 $1000 ~ $3000정도 합니다. 인건피를 포함한 수리비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000정도는 됩니다. 일도 까다롭고, 몹시 비싼 작업이지만, foundation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싹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Jacking
: Concrete foundation일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기존의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은 후, 그 안으로 인공 진흙을 넣습니다. 마치 크림슈를 만들 때 빵을 만들고 그 안에 크림을 짜 넣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집의 건축물 밑에 있는 땅의 빈 공간을 채워 집을 들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가격은 Piering보다는 저렴합니다. 가격은 약 $2000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에 대해 보다 궁금하신 부분은 꼭 전문가와 상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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