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언제 팔아야 할지 결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생의 변화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으로 다른 주로 이사를 가야 하거나 갓 태어난 쌍둥이와 함께 살기엔 너무 작은 방 한 칸짜리 집에서 사는 경우라면, 망설이거나 고민할 이유가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눈앞에 시급한 이유가 없을 때는 집을 언제 팔아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집을 내놓을 때가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하면 다음의 사인들이 있을 때는 집을 판매하실 때가 되었다고 보시면 된다 합니다.
집이 비좁게 느껴지고 확장이 불가능할 때
가족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생활 방식이 현재 집에 더 이상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를 시작했거나 반려동물이 늘어났거나, 혹은 평소에 꿈꿔왔던 취미 방을 갖고 싶어졌다면 집이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건을 줄여 공간을 확보해 보거나 다락방이나 지하실을 개조해 추가 공간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만약 집의 규모가 충분하지 않거나 해당 지역 규제 때문에 확장이 불가능하다면,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집이 너무 넓게 느껴질 때
반대로, 빈 방과 고요한 집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empty nest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더욱 그렇죠!)
이 경우 넓은 집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큰 집의 유지 관리가 부담되거나 고지서가 점점 부담스러워진다면, 작고 관리하기 쉬운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이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이웃 집이 소란스러운 세입자들의 파티 장소가 되거나, 통근 시간이 부담스러워지는 등, 주변 환경이 달라지면서 동네에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의 학교 때문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리모델링이 투자 대비 수익을 제공하지 않을 때
부엌이나 욕실을 새롭게 단장하면 집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방법이 항상 경제적으로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만약 현재 집이 동네에서 상위 가격대와 비슷한 상태라면 리모델링보다 차라리 매매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를 위한 자금이 마련되었을 때
집을 팔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매 준비에도 자금이 필요합니다. 집을 내놓기 전에 페인트칠, 조경, 바닥 보수 등 작은 개선 작업을 해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 전에 어느 정도 여유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할 준비가 되었을 때
매도자 시장이라면 집을 빨리 팔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 후에는 매수자 입장이 되므로, 집을 팔고 나서 새로운 집을 찾는 일에도 경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상황이 되었을 때는 보다 진진하게 집을 판매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 판매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실 때는 주변 유명 리얼터에게 문의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물론 시카고와 그 서버브 지역에서는 저를 찾아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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