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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ang Han

누구나 할 수 있는 20가지 DIY 프로젝트


다들 DIY로 집을 꾸미는데 관심이 있으시죠?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두렵기도 하고요.

House project관련 잡지들 중 힘 좀 쓰는 Bob Vila Magazine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20가지 DIY project에 대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함께 어떤 프로젝트들이 있는지 알아보며, 제 개인적인 의견도 곁들여 보겠습니다.


1. 벽지로 꾸미는 벽

잘 아시다시피 요즘 accent wall이라고 해서 특정 공간의 한 벽면을 패턴이 있는 벽지등으로 꾸미는 트랜드가 있습니다. 요즘은 peel and stick wallpapers을 이용하여,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쉽게 이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작업하실 때는 작업하시는 공간의 치수를 잘 재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벽면을 최대한 평평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작은 튀어나온 곳 만으로도 공기층이 생겨 wall paper 한 장을 통으로 버리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거든요. 그리고 재단을 최소화 하셔야 경제적으로도 좋겠죠? 즉, 창문이나 문이 있는 면보다는 그냥 통 벽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세면대나 선반등이 고정되어 있는 벽은 한 단계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2. 거름 만들기

가드닝이 취미이신 분들은 이미 많이 하시고 계실텐데요, 매년 봄 하드웨어 스토어에서 비싼 가드닝용 흙을 구입하시기 보다는 직접 거름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거름을 만들 수 있는 재료이고, 어떤 것들이 아닌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과일, 채소, 커피 찌꺼기, 빨래 건조기의 필터에 끼어있는 먼지들, 신문, 잔디 깎고 남은 것들 등이 거름의 재료로 쓰일 수 있고, 고기나 유제품은 안된다고 합니다.


3. Backsplash tile

주방의 상단 캐비닛과 하단 캐비닛 사이의 공간에 타일로 장식을 하는 것을 back splash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정말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역시 치수를 잘 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드웨어 스토어나 타일 가게에 가시면 12” x 12” 타일판을 판매합니다. 사이즈 보다 넉넉하게 구매하시고, 한 판이 안들어가는 부분은 가게측에 부탁하여 잘라달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붙이실 때 각 타일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기위해 spacer를 구매하시고요. 당연히 back splash가 끝나는 부분의 보기좋은 마감을 위해 어울리는 endcap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초보자이신 경우, 타일을 벽에 붙이실때 시멘트보다는 타일용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것을 이용하시면 수정도 쉽고 간격에 맞게 잘 붙이실 수가 있습니다. 타일을 다 붙이신 후, 줄눈 작업을 하실 때에도 pre-mixed grout를 사용하시면 손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도 계속해서 누구나 직접 할 수 있는 DIY 작업들에 대해 알아보며,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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