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부족으로 집의 가격도 빨리 오르고, 이자율도 떨어질 생각을 않고 하니, 바이어 분들의 구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맞춰 건축회사들도 집을 작게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위 그래프는 새로 짓는 집들의 평균 sq ft을 분기별로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보시듯이 COVID시기 이자율이 낮던 때에는 집의 크기가 커지고 있었으나, 이자율이 올라가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새로 짓는 집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공급이 부족하고, 이자율은 높아 집 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속도를 따라잡을 만큼 인컴이 오르는 가정은 많지 않을 것이고요. 이에 따라 바이어의 구매력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축회사들은 당연히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국 ‘팔릴 집’을 짓는 것입니다. 더불어 자신들의 상품들을 보다 매력적으로 어필하기위해 많은 인센티브와 공격적인 가격인하, 혹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결국 바이어분들께는 보다 구매가능한 옵션이 많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사이즈가 큰 집들의 공급은 더 줄어들어 일정 사이즈 이상의 집들은 더욱 가격이 오를 확률이 있습니다.
다음에도 보다 도움되는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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