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시장에도 low ball offer 가 가능할까요?

대부분의 집을 구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찾고 싶어 합니다. 가끔 그런 기회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요즘 시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죠.

요즘시장에도 집값을 깎아 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낮은 가격 제안(로우볼 오퍼, lowball offer)은 판매 가격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판매자에게 무시당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자신의 재산을 무시당했다고 느끼고 제안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개인은 판매자에게 협상에 나서라고 권장하지만, 판매자가 기분이 상하거나 구매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낮은 가격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시장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유지

- 현지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매물 경쟁이 치열한 판매자 시장이라면 낮은 가격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습니다. 반면, 오랫동안 매물로 나와 있는 집은 가격 협상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판매자에 대한 존중

- 판매자가 설정한 가격이 너무 높다고 생각되더라도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의 상태가 나쁘더라도 판매자를 존중하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의 표현과 함께 제안을 하면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중개인을 통한 접촉

- 협상을 개인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중개인을 통해 제안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개인을 통해 판매자의 상황을 최대한 파악하고, 이전에 어떤 제안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중개인의 영어 실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대 중개인은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친화적인 영어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재정 준비 철저히 하기

- 판매자는 구매자의 재정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출 사전 승인서와 함께 제안을 제출하고, 계약금도 동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구매가 가능하다면 더 큰 장점이 됩니다.

5. 조건 최소화

- 낮은 가격 제안을 할 때는 조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이 낮은 만큼 판매자에게 추가적인 수리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 검사는 필수이지만, 정보를 얻기 위한 검사로 한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가격 제안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집을 놓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시장 상황이 구매자에게 유리하지 않다면 판매자는 가격을 고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