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집을 파는 과정에서 셀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인스펙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관리를 잘 안 한 집의 경우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인스펙션에서 어떤 사항들을 점검하는 지를 미리 알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고쳐 놓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 바이어가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보다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지난 글에 이어 인스펙션에서 어떤 사항들을 점검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HVAC 관련
1. Furnace와 Water heater, 그리고 AC condensor의 제작 연도를 확인합니다.
일리노이의 계약서를 보면 제작 연도가 아무리 오래 되었다 하더라도 작동을 똑바로 하고, 거주자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없으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거의 다 된 HVAC system은 큰 돈이 들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바이어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가장 싸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바이어에게 Home warranty를 구입하여 주는 것입니다.
2. HVAC의 내 외부 상태를 확인합니다.
Furnace와 water heater에 물이 센 자국이나, 녹, 혹은 그 외 찌꺼기등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3. HVAC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이를 대비해 집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HVAC 전문가를 불러 정기 점검을 한 번 받으시고, 고장난 부분은 미리 손 봐 놓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증거가 있으면 HVAC 관련 부분에 대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4. Thermostat 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합니다.
5. 외부에 설치된 AC condenser의 라인들이 잘 단열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6. Water heater 아래에 drip pan (물받이)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7. 집안 내부 곳곳의 히팅 덕들이 너무 더럽지는 않은지, 눈에 띄는 문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HVAC에 관해서는 크게 위의 사항등을 검사합니다. 따라서 미리 한 번 위 인스펙션을 직접 진행해 보시고, 수리 할 부분이 있으면 미리 수리 해 놓으시는게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인스펙터들이 가전제품에 관해서는 무엇을 확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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