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집을 파는 과정에서 셀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인스펙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관리를 잘 안 한 집의 경우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인스펙션에서 어떤 사항들을 점검하는 지를 미리 알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고쳐 놓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 바이어가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보다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지난 글에 이어 인스펙션에서 어떤 사항들을 점검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문, 창문
1. 당연히 문과 창문들이 잘 닫히고 열리는지를 확인합니다. 특히 위로 올리는 창문의 경우, 창문을 열어 놓은 후 창문이 저절로 내려가지 않는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저절로 내려간다면 장력을 조절하는 스프링을 교체하시던가 더 꼬으시면 됩니다. 창문을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2. 문과 창문의 잠금장치가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합니다. 특히 vinyl로 된 프레임의 경우 창문의 윗부분이 처져서 잠금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창문을 어떻게든 잠그신 후, 그대로 두시어 변형된 프레임이 조금이라도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3. 창문이 깨진곳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깨진곳이 있다면 미리미리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이 프레임에서 분리가 되는 창이라면, 주변의 창문 회사들 (창문 달아주는 회사들이 아니고, 창문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습니다.)에 직접 가지고 가시면 아침에 맡겨서 오후에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는 상상이상으로 저렴하게 고치실 수 있고요.
4. 이중창의 경우, 두 유리 사이의 seal이 깨져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두 유리 사이에 argon gas라는 것이 들어있어 단열을 돕습니다. 하지만 두 유리의 테두리에 있는 seal이 깨지면 가스가 세어나가고 두 유리 사이로 습기가 차서 뿌옇게 됩니다. 이 경우도 주변의 창문 회사들로 들고가셔서 고치시면 저렴하게 고치실 수 있습니다.
바닥
1. 일단 소리가 너무 많이 나거나 꿀렁 거리는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걸으실때마다 삐걱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면, 이 부분은 미리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루에서 소리가 많이 나면, 집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오퍼도 넣지않고 발길을 돌리는 바이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2. 걸어다닐 때 발이 걸려 넘어질 만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주로 마루를 깐 결이 달라지거나 바닥의 재질이 달라질 때 생기는 이음새 부분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발견 됩니다.
차고 문
1. 차고의 문이 잘 열리고 닫히는지에 대해 확인합니다. 이 경우, 리모콘으로, 차고 안에 있는 스위치로, 그리고 차고 밖에 있는 패드로, 이렇게 3번 확인합니다.
2. 차고 문이 열리고 닫히는 레일의 하단에 있는 레이져 센서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해당 센서에 사물이 걸리면 닫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센서가 너무 높게 달려있으면 작은 애완 동물이나 어린 아기들이 기어가다가 센서에 감지되지 않아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센서의 위치가 높지 않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외관에 관련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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