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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ang Han

정원과 야드관리 팁 3


지난 글에 이어 계속해서 잔디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Pre-Emergents:


물을 잘 주고, 잔 깎아주고 해도, 야드에는 늘 잡초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잡초가 안 자라게 하는 Pre-emergents를 뿌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글에서 공유한 달력표에서 보시듯이 pre-emergents는 봄과 가을에 두번을 합니다. 겨울은 하지 않습니다. 보통 외부 온도가 55F 이하일 때 하셔야 합니다. 타이밍이 중요 합니다. Pre-emergents 는 여러 종류가 있고 home depot등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Post-Emergents:


Pre-Emergents를 잘 뿌리셨다 해도, 잡초는 늘 자라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Post-Emergents가 필요하게 됩니다. 우리말로 제초제입니다. 독약과 같은 것이니 취급시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Post-Emergents는 특정 잡초만을 죽이는 것과 식물을 그냥 다 죽이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꼭 판매측 직원에게 확인하시어 특정 잡초만을 죽이는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니면 주변의 잔디도 다 죽습니다.

잡초는 시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풀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한 겨울 까지는 늘 뿌리셔야 합니다. 매주 잔디를 깎으시기 전 날쯤에 잡초들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Fertilization:


잔디가 보다 건강하게 그리고 빽빽하게 자라게 하시려면 거름을 잘 주어야 합니다. Fertilizer 라고 합니다. 화학비료는 잔디가 왕성하게 성장하는 여름을 제외한 봄과 가을에 줍니다. 운동선수가 시합 전에 잘 먹고, 시합 후에 회복하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천연 비료는 한창 자라나는 여름에 줍니다.

사람이 영양이 과다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듯 잔디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양이 과다 공급되면 원치않는 곳에 잔디가 자라거나 잔디의 색이 일정하지 않아 지거나, 혹은 땅이 고르게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대로 잔디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병치레가 많아지고, 잔디 끝이 누렇게 변하게 되거나, 빈 땅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도 계속해서 잔디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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