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 계속해서 잔디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nsecticide:
잔디가 잘 자라면 그 만큼 많은 유해 곤충들이 꼬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벌레들은 두더지, 쥐, 뱀등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이런 동물들도 꼬이게 됩니다. 따라서, 살충제를 이용하여 벌레들을 제거해야 마당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살충제는 벌레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되는 봄부터 초가을 까지 계속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Grub Prevention:
개인적인 경험을 나눠드리자면, 제가 이 grub prevention을 똑바로 못 해서 저희 집 마당이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Grub은 땅벌레입니다. 애들이 잔디 뿌리를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따라서 잔디에게 큰 손상을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람쥐, 청설모, 새들이 이 grub을 엄청 좋아합니다. 따라서 잔디의 아래에 이 grub들이 있으면, 위에 언급한 동물들이 마당을 파내고 이 grub을 잡아먹습니다. 당연히 이 녀석들이 판 부분은 작은 구덩이가 생기고, 그 부분의 잔디는 죽게 되어 야드의 곳곳에 원형 탈모같은 부분들이 생기게 됩니다.
Grub prevension은 역시 화학약품으로 진행합니다. 보통 4월 ~ 5월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Fungicides:
Fungus는 보통 곰팡이 버섯등을 말하지만, 잔디에 해를 끼치는 병균들을 fungus라고 부르더군요. 이 병균들에 대한 예방작업도 너무 중요한 작업입니다. 아무이유 없이 잔디의 일부분이 누렇게 되어 죽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이 질병들 때문입니다.
질병 예방 작업은 보통 늦 봄부터 여름 내 진행합니다.
다음 글에서도 계속해서 잔디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