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뜨거운 만큼 집을 팔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집을 파는 순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5. Professional을 고용하여 사진을 찍으십시요
제가 리스팅 사진에 대해 강조를 해 드린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꼭 전문가를 고용하여 사진을 찍으십시요. 부동산 사진은 바이어들이 집의 사는데 있어, 검색결과로 나온 집에 대한 첫 인상입니다. 첫 인상이 좋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꼭 전문가와 함께 사진을 찍으시길 권해드립니다.
6. 집을 시장에 내놓습니다.
집을 시장에 내놓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보여지냐 하는 것입니다. 요즘의 바이어들은 결국 온라인상에서 좋아보이는 집을 보러오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사진 뿐 아니고, 리스팅 정보도 최대한 바이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게 적어야 합니다. 정보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확히 적어 작은 부분까지 검색조건에 넣는 바이어들도 해당 집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장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보러 올 것입니다. 늘 집의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빈 집이라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들러 이런 저런 정리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사람들이 보러올 때, 최대한 바이어의 입장을 고려하여 집을 보여주는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밤 8시에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파시는 집의 최고의 바이어일 수 있습니다.
7. 현실적인 가격으로 집을 올리십시요.
판매하시는 집의 현실적인 가격은 함께 일하시는 리얼터가 계산해 주실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시장가보다 최소 3 ~ 5%는 낮춰 리스팅 하시는 것이 집을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파는 방법입니다.
통계상, 마켓가격보다 10% 낮게 올리면, 시장에 현존하는 잠재바이어중 70%가 해당집을 온라인상으로 보고 고심한다 합니다. 반대로 10% 높혀내면 오직 15%의 잠재바이어들만이 이 집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값을 올려내는것은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요가 적은만큼 판매가 어려워 질 것입니다.
다음글도 이어서 집을 판매하는 순서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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