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집의 형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거실은 가족들이 호며 생활하는 공통적인 공간을 얘기합니다. 즉, 가족 모두가 나누어 가지는 공간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가족구성원 개개인을 위한 사적인 공간과는 반대로 구성원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야 합니다.
쉬운 접근성을 위해, 거실은 보통 집의 중앙에 위치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장 공통적인 공간이므로, 집안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 거실이어야 좋습니다. 일정한 너비가 확보되어 답답합이 없어야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거실을 어떻게 꾸미는 것이 가족들에게 좋은지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색
여럿이 공유하는 공간이다보니, 넓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밝은 톤의 벽색깔로 공간을 보다 넓어보이게 하는 것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편안함과 안정을 줍니다. 밝은 색이더라도, 거실의 용도는 쉬는 공간이기때문에 차분한 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화려한 색은 외려 쉬는 것을 방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명
밝은 조명이 좋습니다. 풍수적으로는 좋은 기를 많이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밝은 상태가 위생적으로도 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먼지가 잘 보이면 치우게 되어있죠).
아무래도 쉼을 주는 공간이니, 차가운 형광등보다는 보다 은은한 색의 조명이 구성원들이 쉬기에는 더 적합할 것입니다.
거실에 높은 키의 스탠드가 있으면 재물을 불러오고 가정의 불화를 예방해준다 합니다. 단, 그 스텐드의 높이가 집주인의 키보다는 높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화분
이는 거실뿐 아니라 집에 두는 화분에 대한 공통적인 것입니다. 일단 식물의 키가 주인의 키보다 크면 않좋다고 합니다. 각 집의 천장에 닿는 상부에는 천기(天氣)가 존재합니다. 큰 키의 식물을 주인에게 닿아야 할 천기를 흡수하니, 집주인에게 좋을리가 없습니다.
비비 꼬인 식물은 사업이나 가정의 운을 비비 꼬이게 만든다고 합니다. 뿌리가 드러난 식물은 그 가정이 창피당할 일을 겪거나 가족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고 합니다. 벽을 타는 식물은 상황을 꼬이게 만들거나 어렵게 만드는 기를 뿜고, 분재는 억압된 감정의 폭발을 의미하므로 언젠가는 집에 불화를 가져온다 합니다.
잎이 지나치게 날카로운 난같은 식물, 혹은 잎이 길게 늘어진 칼의 형상이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식물을 살기를 품고 있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잎이 넓거나 동그스름한, 그리고 잎이 많이 있는 식물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거실 인테리어의 가구와 소품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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